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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캡처, 출처: 인스티즈 
ⓒ웹툰캡처, 출처: 인스티즈

 


'자, 지금부터 자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3개씩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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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경험이 있는가?

이런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 단점은 슥슥 거침없이 적어 내려가지만,

자기 장점을 적으려 하면 누가 '정지'라도 누른듯 멈추거나

한참을 고민해서 하나 두개 적고는 그마저도 누가 볼까봐 손으로 가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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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봤다.

'나는 왜 내가 가진 소통 스타일에 대해 적으면서 부정적인 부분만 적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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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을 마주하는 자세의 연결점에서 

단지, 부정적이고 고치고 싶었던 스타일을 '먼저' 떠올렸을 뿐이라고 정리했다.

(이런 사고과정 마저 '대체 왜그랬을까' 하며 좌절할 게 아니다.) 

분명한 건, 내게도 좋은 의사소통 습관이 있다.

그게 더 중요하다.

 

1. 리액션 알바 온 줄 (= 방청객 뺨치는 리액션)

 

ⓒ 퀸덤 승희 리액션, 출처 : 인스티즈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의사소통 스타일 중에 

가장 먼저 얘기하고 싶은건, 

'방청객 뺨치는 리액션' 을 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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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탓에 그런건가.

아니면, 타고난 천성 탓일까. 

-사실 둘 다 그럴 수도 있다. 

 명확하게 어느 하나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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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리액션이 좋은 덕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몇 가지 있었다. 

1) 라디오(팟캐스트) 녹음을 할 때 오디오가 빌 틈이 없다. 

2) 둘 이상과 대화할 때, 대화의 분위기가 더 살아난다. 

3) 함께 소통하는 이들이 자기들의 말하기가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4) 또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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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 되물어보는 습관

ⓒ 되물어보기, 출처: 해커스 어학원 블로그 

 

나는 직장생활을 조금 늦게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혼자 장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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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좋아하는 일이니까, 

작은 일거리도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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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 반복되는 업무는 그냥 해내지만,

낯선 업무는 꼭 다시금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을 한다. 

(추측해서 일처리하고 잘못해서 혼나는 바에, 

한번 더 물어보는게 훨씬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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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되물어보는 습관은 

일상의 대화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다. 

(앞에서도 적었지만)상당한 경우에 '맥락'으로

눈치껏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내가 이해하고 기억한 것과

상대가 전하고 기억하는 것이 다른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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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추측으로 생겨난다. 

넘겨짚어 적당히 알아듣지말고

"네가 하는 말이 000 라고 하는 게 맞아?" 식으로 짚고 넘어가자. 

 

 

 

 

여러분은 어떤 의사소통을 하고 계신가요?

내일은 '이런 의사소통,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나눠보려 합니다.

제 글을 읽고 공감되거나, 추가로 더 나누고 싶은 내용 혹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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